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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쿠팡 물류센터 대형 화재, 37시간째 불길 안 잡혀... 진압 사투 계속

[한줄요약]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37시간 넘게 불길 잡지 못해 진압 사투 중

2026년 7월 19일자 기사 기준입니다.

Incheon Logistics Center Fire Scene
참고용 이미지입니다.

인천에 위치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가 발생한 지 37시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불길이 완전히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토요일 오전 6시 54분경 시설 6층에서 시작된 이번 화재로 인해 물류센터 내 작업자를 포함한 121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현재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에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국가 소방 동원령을 발령한 상태입니다. 현장에는 총 228대의 차량과 721명의 소방관 및 경찰이 투입되었으며, 헬기와 사다리차를 이용해 공중과 지상에서 동시에 진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센터 내부에 쌓인 엄청난 양의 가연성 물품들과 자욱한 연기로 인해 시야 확보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소방 당국은 연기를 배출하고 물을 뿌릴 수 있는 통로를 만들기 위해 굴착기를 동원하여 건물 일부를 철거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편, 쿠팡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해 인천 주민들과 국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소방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방 당국은 불길이 완전히 꺼지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